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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부터 미국 기사들이 미국 주식장관련 각종 지표들이 안좋음을 보도하기 시작하더니, 간밤에 나스닥이 2.7% 나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출처) investing.com

일부러 닷컴 버블때 그래프가 보이도록 최대로 기간을 잡고 조회를 했다. 닷컴 버블때도 뾰족하게 올라갔다가 결국 하락했고, 정말 장기적으로 보면 (10년도 더 후에) 회복했지만, 저 꼭지에 물린 사람들의 심정들은 말 안해도 다시는 주식시장을 쳐다보지도 못할 것 같다.
현재도 상승하던 기울기보다 최근 몇년간 기울기가 가파르게 올라간 것이 보일 것이다. 뭐 이것만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유튜브만 몇개 찾아봐도 정말 설명을 잘해준다. 연관지수, 선행지표들이 모두 버블때처럼 폭락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렇게 여론몰이가 시작되었으니) 기관이나 개인들은 버블때의 공포감으로 매도가 시작되지 않을까 조심스래 예측해본다.

S&P 500지수는 어떨까 찾아봤다.
그나마 S&P 500은 비교적 빠르게(5년?) 회복했다.

(출처) investing.com

간밤에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실적대비 고평가였던 기술주 들의 매도가 거세게 이뤄졌다. 페이스북이 1.3%, 구글, 애플, 아마존 등이 2% 넘게 하락했다.

미국주식 주린이지만, 이럴때는 정말 10년 장기로 생각하는 주식 항목 외에는 하락장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것 보다 미국장이 핫하다는 몇달전 유튜브나 블로그들을 보고, 이제 미국장에 뛰어드는 일은 자제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차라리 지금은 현금을 잘 보유하고 있다가 정말 하락의 바닥임을 확인하고 상승하기 시작할때 들어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나도 장기로 생각하지 않았던 종목들은 살짝 정리하여 현금을 마련하고, 장기 종목들은 매수시점을 조금 더 기다려 볼까 한다.

그리고 미국증시가 폭락하게 된다면, 국내증시는 어떻게 될지 그 부분은 더 공부해서 올려보려고 한다. 아무래도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 같다. 금일 장 초반도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주식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하셔야 하며, 그에 따른 투자 매매, 매도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블로그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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