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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그널

▶ 배우캐스팅 & 연기력 :

▶ 스토리 :

▶ 몰입도 : ★

 

 조진웅,김혜수,이제훈 모두 자신의 역할을 100% 소화했다고 느껴진다. 조진웅은 원래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형사역할에 김혜수는 다소 의문이었는데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극초반부터 끝까지 이제훈의 진지함이 다소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연기력에 대해서는 크게 지적할 만한점을 찾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조연들의 연기도 극의 흐름과 잘 어울려져있다. 

 1화부터 숨가쁘게 진행되는 극의 흐름은 한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해준다. 마지막 마무리에서 약간 힘이 빠진듯하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와 구성이 잘짜여져 있다. 수사물과 타임슬립장르를 적절하게 어우른 김은희작가의 능력에 감탄을 하게 만든다. 시즌2가 진행되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하니 아쉬울 따름이다. 5년전 방영된 드라마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강력추천하는 작품이다.

 


 

 

2. 킹덤

 ▶ 배우캐스팅 & 연기력 : 

 ▶ 스토리 : 

 ▶ 몰입도 : ★

 

 현재 시즌2까지 방영된 드라마이며 프리퀄 작품인 아신전이 2021년 방영 예정되어있다. 류승룡과 주지훈이 극의 큰 흐름을 이끌어가는데 주지훈이 류승룡에게 뒤지지않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다.주연 조연 모두 만족스럽지만 배구나의 사극연기와 중전역할을 맡은 김혜준의 연기력이 다소 아쉽다. 조선시대 창궐했던 역병을 좀비와 연결시켜 이야기를 써내려간 것이 흥미로움을 유발시킨다. 각각의 인물들의 스토리라인과 반전들도 극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하나의 시즌이 6회로 짧아 다소 급하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제작비의 한계가 있었겠지만 10회정도의 분량이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좀비물에 극도의 혐오감만 없다면 꼭 한번 보길 바란다.

 


 

 

3. 슬기로운의사생활

 ▶ 배우캐스팅 & 연기력 : 

 ▶ 스토리 : 

 ▶ 몰입도 : ★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편안하게 울고 웃으며 봤던 드라마이다. 현실에는 있을 것 같지 않은 등장인물들을 보면 이것이야말로 판타지 드라마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기존 의학드라마에서 많이 보였던 권력싸움, 의학적 고뇌, 러브스토리보다는 의사동기들의 우정과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진지함과 코믹함을 적절히 섞어 감동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주연 모두 각자의 캐릭터를 잘 연기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미도라는 배우가 인상깊게 다가왔다. 뮤지컬 배우로 첫 드라마 도전이라고 하는데 훌륭한 데뷔전이었던 것 같다. 또한 리메이크곡으로 이루어진 드라마ost도 훌륭하다. 모든 곡들이 극과 잘 어울리게 편곡되어있으며 주인공들이 밴드를 하며 부른 곡들도 포함되어 있다. 암투와 배신등 자극적인 소재에 질렸다면 마음이 힐링되는 슬의생을 보길 바란다.


 

 

4. 나의아저씨

 ▶ 배우캐스팅 & 연기력 : 

 ▶ 스토리 : 

 ▶ 몰입도 : ★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이상적인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 추천했다면 이번에 추천하는 나의아저씨는 어렵고 힘든 현실을 사실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추천하고싶다.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인물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의 현실적인 삶과 아픔 그리고 위안을 그리고 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둡고 초반의 전개가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초반만 참고 넘어간다면 좋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40대의 아저씨라면 이선균의 모습을 보며 연민과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다른 작품에 비해 아이유의 연기는 안정되어 있지만 아이유라는 존재감이 몰입을 다소 방해한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 것도 같은 작품이다.


 

 

5. 비밀의숲

 ▶ 배우캐스팅 & 연기력 : 

 ▶ 스토리 : 

 ▶ 몰입도 : ★

 
 감정을 잃은 검사와 따뜻한 감정을 가진 형사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물이다. 사건을 파고들면서 경찰과 검찰 내부의 부조리를 알게되는 주인공들의 갈등과 끝까지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전개는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역의 조승우와 배두나의 연기도 훌륭하지만 동료검사 서동재역의 이준혁과 차장검사역의 유명재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다만 후배검사역의 신혜선의 연기는 매우 아쉽다. 현재 시즌2까지 방영된 상태이며 시즌1이 보다 더 치밀한 구성과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름의 반전을 통해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말이 마음에 들었던 드라마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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