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 루시드 모터스 상장 임박, 전기자동차 루시드 에어는 성능우수!

우리는 테슬라에만 익숙해져 있어서, 전기차 만드는 회사로 테슬라와 애플카 정도만 아는 경우가 많은데요. 테슬라도 스타트업에서 시작한만큼 스타트업에서 시작한 전기차 회사들이 많답니다. 그 중 하나가 루시드 모터스 입니다.

 

 

2007년 미국에서 아비에타란 이름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모터를 만들던 회사에서, 2016년에 루시드 모터스로 바뀌었습니다. 테슬라 모델 s의 수석 엔지니어이자 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일했던 피터 롤린슨이 2013년 CEO겸 CTO로 합류하면서 전기자동차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우선 주목받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요. 그 중에 제일 독보적인 것은 전기자동차의 성능입니다. 테슬라보다 더 좋은 성능을 보이는데요. 1080마력과 제로백 2.5초의 가속력, 주행거리도 루시드 에어가 830km(최대 517마일)를 넘어 같은 체급으로 비교시 모델s보다 좋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벤츠급과 비교되는 디자인과 빠른 충전 속도 등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고속충전은 21분이고, 완속은 12시간 15분이네요. 그래서 이미 세계 곳곳의 다양한 투자처에서 투자를 받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투자기금에서만 1조 천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 받았다고 하네요.

루시드 에어 상장 소식으로 국내 관련주들도 오늘 많이 오른 것으로 아는데요. SPAC 회사인 처칠캐피털IV 가 루시드 모터스를 인수 합병하여 우회상장하는 것을 논의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하였다고 하네요. 저도 스팩주식을 매수한 종목이 있는데, 이 종목도 역시나 주식이 벌써 종가 기준으로만 해도 약 27%, 31% 이틀 연속 가파르게 올랐네요. 금일은 6.7%로 약간 적게 올랐지만요.

그러면, 루시드 에어 스펙 한번 볼게요. 출처는 루시드 모터스 홈페이지입니다.

아래와 같이 루시드 에어 퓨어 부터 투어링, 그랜드 투어링, 드림 에디션이 공개되어있고요. 출시는 드림에디션부터 21년 2분기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에어 퓨어를 22년에 출시한다 합니다.

 

 

루시드 모터스의 경쟁라인은 테슬라가 아니라 벤츠와 같은 고급차 브랜드 라인으로, 중대형 고급 세단 라인 고객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미래형 자동차 답게 넓은 실내 공간을 만들고, 편의 기능 등을 넣었는데요. 아마존 AI서비스 개인비서인 알렉스가 기본 탑재되어있어서, 전화, 네비게이션, 메시지 전송은 기본이고, 스마트카 컨트롤 기능으로 내부 온도 제어까지 가능하다 합니다.
전기차이기에 전면 프렁크 용량이 280리터, 후면 트렁크 용량이 739리터로 전후면 합 1109리터의 수납을 자랑합니다.

 

 

엔진은 더욱 가볍고도 성능이 좋은 규격으로 만들었는데요. 단편적으로 아래 그림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그림입니다.

 

 

향후 출시, 무선 업데이트 될 루시드 드림 드라이브 라는 자율주행기술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제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가 보편화되는 시기가 곧 올 곳 같습니다. 테슬라와 더불어 루시드 모터스도 주목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