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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칼로리 음료란 말 그대로 칼로리가 0인 음료입니다. 한국에서는 100ml당 4kcal 미만의 열량을 가진 음료수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이어트 열풍과 함께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에는 탄산음료나 에너지드링크 등 다양한 종류의 제로칼로리 음료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로칼로리 음료들을 과연 안심하고 마셔도 될까요?


▶ 제로칼로리 음료의 기준

 

1. 칼로리 없음:

 제로음료는 칼로리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음료입니다. 이는 다이어트나 저칼로리 식단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2. 설탕 없음 또는 저당량:

 제로음료에는 설탕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신에 감미료 또는 대체 당이 사용되어 당 섭취를 줄이고자 합니다.

3. 카페인 함유 가능성:

 일부 제로음료에는 카페인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부스터로 활용되거나 카페인 소비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인공 감미료 사용:

 제로음료는 종종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여 당의 맛을 대체합니다. 이러한 감미료로는 아스파탐, 슈크랄로스, 슈크린, 에이스풀팜 등이 있습니다.

5. 탄산화된 또는 비탄산화된 형태:

 제로음료는 탄산화된 형태일 수도 있고, 비탄산화된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로칼로리 음료라고 해서 무조건 살이 안 찌는 건 아닌가요?


 - 보통 사람들은 제로칼로리 음료라면 몸에 좋은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aspartame)이라는 물질이 들어가는데 이 감미료는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대부분 배출되기 때문에 체중 증가와는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열량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다른 첨가물을 넣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콜라 같은 경우 인산염을 넣어 칼슘 흡수를 방해하며, 카페인을 넣어서 각성효과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과당을 넣은 과일주스 같은 경우엔 혈당 수치를 높이고 비만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제로칼로리 음료의 장점:

 1. 저 칼로리: 제로음료는 대부분 현저하게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거나, 가끔은 제로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2. 설탕 섭취 감소: 일반적인 음료와 비교할 때 설탕 섭취량이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이나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맛과 종류: 제로음료에는 다양한 맛과 종류가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합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더 많은 옵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제로칼로리 음료의 단점:

 1. 인공 감미료 사용: 제로음료는 흔히 인공 감미료로 당을 대체합니다. 감미료에 대한 연구는 아직 논란이 있으며, 과도한 섭취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포도당 민감도 증가 가능성: 일부 연구는 인공 감미료를 섭취하는 것이 포도당 민감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더 필요합니다.

 3. 음료 중독 가능성: 제로음료는 카페인이나 다른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음료에 대한 중독성이 증가할 수 있으며, 과도한 섭취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건강한 수분 섭취 감소: 제로음료를 대신해서 물을 섭취하는 경우, 건강에 좋은 물의 섭취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표에 맞게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물이나 건강한 음료를 포함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 제로칼로리 음료 많이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물론 하루에 1캔씩 마시는 건 괜찮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고, 오히려 당류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한데, 이때 과도한 당분섭취는 호르몬 교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제로칼로리 음료보다는 물을 마시거나 주스대신 생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인공 감미료는 일반적으로 FDA(미국 식품의약국) 등 정부 기관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감미료가 일부 개인에게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인공 감미료의 주요 유해성에 대한 주의 사항

1. 페닐알라닌의 조심:

 아스파탐은 페닐알라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페닐케톤뇨증을 앓고 있는 일부 개인은 페닐알라닌을 처리하지 못해 페닐알라닌 농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및 미네랄 감소 가능성:

 과도한 감미료 소비는 일부 사람들에게 식욕 감소 및 영양소 섭취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소화 불순물:

 감미료 중 일부는 대량으로 섭취할 때 소화 불순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복부 통증, 설사 또는 가스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당뇨와의 관련성:

 일부 연구는 인공 감미료의 과도한 소비가 당뇨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결론은 여전히 분분합니다.

5. 두뇌 활동 영향: 일부 연구는 인공 감미료가 신경 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치고, 두뇌 활동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조칼로리 음료 자체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포만감을 유지시켜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뿐이죠. 따라서 무조건 제로 칼로리 음료를 마시기보다는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서 간식으로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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