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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1. 출력(흡입력) & 소음 - 무조건 Check

▶ 청소기의 주 임무가 먼지와 쓰레기를 흡입하여 치우는 것이기 때문에 제품의 흡입력이 중요하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주로 Pa(파스칼)로 흡입력을 표시하고 있다. 바닥에 밀착하여 작동하고 반복적으로 움직여 다소 낮은 흡입력으로도 청소가 가능하다고는 하나 흡입력이 클수록 성능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2000~5000사이의 제품들이 있으며 흡입력이 커질수록 소음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소음은 스펙상 dB(데시벨)로 표기가 되며 작을수록 더 조용한 제품이다. 소음은 표기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 

 

 

2. 센서 - 무조건 Check

▶ 로봇청소기의 주행시스템은 맵핑 방식(센서를 이용해 청소공간의 지도를 만듦)과 장애물 인식방식이 있다. 주로 맵핑 방식이 많이 사용되며 저가의 일부 제품에는 장애물 인식방식이 사용되기도 한다. 맵핑 방식에 사용되는 센서는 카메라, LDS(레이저), 자이로 센서가 있으며 성능은 LSD, 카메라, 자이로 센서 순이다. 한 가지 센서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성능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센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청소구역 설정과 청소경로 확인 같은 기능은 맵핑 방식의 로봇청소기만이 가능하다.

 

 

3. 작업(동작)시간 - 무조건 Check

▶ 작업시간은 청소공간과 관련된 부분이라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판단하면 될 것 같다. 무게에 따른 효율이나 성능에 따른 차이가 없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 저하도 감안하여  최대한 큰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추천 작업시간(제품 표기기준) : 10평대 - 100분 , 20평대 - 120분 , 30,40평대 -150분 , 50평대 : 180분

 

 

4. 구역설정

▶ 청소구역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 특정 공간만 청소하거나 청소 금지구역을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5. 자동충전 & 자동재시작

▶ 자동충전 : 배터리의 충전량이 어느 정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돌아가 충전하는 기능.

▶ 자동재시작 : 청소하다 배터리가 다 됐을 때, 자동 충전이 완료되면 멈췄던 위치로 돌아와 다시 시작하는 기능.

 

 

6. 장애물 통과 능력

▶ 문턱이나 카펫, 러그 위를 올라갈 수 있는지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 만약 장애물을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집안 전체를 청소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 보통은 1.5~2cm 정도의 높이를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7. 원격청소

▶ 원격제어가 가능하면 밖에 있는 경우에도 집안 청소를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8. 청소방식

▶ 흡입 : 먼지 흡입만 가능

▶ 흡입+걸레 : 먼지 흡입과 함께 걸레질도 함께 청소 가능

 

 

9. 기타사항

▶ 먼지함 용량 , 물세척가능, 머리카락 엉킴 방지, 바닥 감지등

 


 

 

로보락 S6 MaxV 와 씽크웨이 ThinkAir RV50 비교

 

 다나와에서 현재 1위와 2위인 제품을 선택하여 직접 비교해보았다. 출력에서 씽크웨이 제품이 2배의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흡입력이 큰 만큼 소음은 더 큰편이다. 작업시간은 50분정도 씽크웨이 제품이 로보락 제품보다 길었지만 센서부분에서는 로보락 제품이 좀더 나은 스펙을 보여주고 있다. 나머지 부분은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씽크웨이 제품이 낮은 편이다. 센서부분에서의 차이가 가격에서 나타난 것 같다. 

 

  ◈ 흡입력 : 로보락 < 씽크웨이

   저소음 : 로보락 > 씽크웨이

   작업시간 : 로보락 < 씽크웨이

   센서 : 로보락 > 씽크웨이

   가격 : 로보락 < 씽크웨이

 

 두 제품을 비교해봤을 때 씽크웨이가 열세인 부분이 센서 쪽이다. 센서에서 공통부분을 빼면 로보락의 카메라1대와 씽크웨이의 자이로 센서 + 초음파 센서의 구성으로 차이가 난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 구성이라면 성능에서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앞서는 싱크웨이 제품을 선택할 듯하다.

 


 

◎ 로봇청소기 쓰기 전 확인해요~

청소 시작 전 주변 환경 정리

  • 청소기에 걸릴 수 있는 수건, 건조대 등

  • 특히 전선의 경우 회전솔에 걸리면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꼭 정리

 

주 1회 먼지통 및 회전솔 관리

  • 먼지통이 가득 찰 경우 냄새의 원인이 되거나 흡입 성능 저하

  •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과도하게 묻어있을 경우 파손 우려

 

필터 관리

  • 제품마다 필터 물청소 여부 다르므로 확인 필수

 

센서 및 충전 단자

  • 주행 성능 유지를 위해 면봉이나 부드러운 천 등으로 주기적 청소

 

바퀴 관리

  • 물걸레 겸용 청소기의 경우 바퀴에 묻은 이물질 때문에 바닥이 오히려 더러워질 수 있으니 물티슈로 청결 유지

 

꾸준한 펌웨어 업데이트 필요

  •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주기적 체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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