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모래에도 꽃이 핀다' 줄거리,등장인물,촬영지,OST
줄거리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포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씨름계의 전설 김태백의 막내아들 김백두와 그의 첫사랑 오유경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김백두는 씨름 신동이었지만 현재는 해체 위기의 씨름단에 속한 별 볼 일 없는 선수입니다. 오유경은 어릴 때부터 김백두와 함께 살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가 20년 후에 다시 나타납니다. 두 사람은 씨름을 통해 삶의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첫사랑의 감정을 재회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유경의 남자친구 민현욱은 국내 최고의 씨름 코치이자, 김백두의 씨름 경쟁자입니다. 또한, 김백두의 이모 주미란, 친구 곽진수, 선배 조석희 등 다양한 인물들이 김백두와 오유경의 사랑을 돕거나 방해하면서 복잡한 관계를 이룹니다.
등장인물
김백두 (연기: 장동윤, 아역: 강지용): 씨름 신동이지만 현실은 암흑 해체 위기의 씨름단에 속한 씨름선수. 성격은 순수하고 착하지만, 씨름에 대한 열정은 뜨겁습니다.
오유경 (연기: 이주명, 아역: 박규빈): 소실적 골목대장 오두식으로 알려진 여자. 어릴 때부터 김백두와 함께 살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가 20년 후에 다시 나타납니다.
민현욱 (연기: 윤종석): 오유경과 비슷한 시기에 거산에 나타난 인물. 그는 평생을 부족함 없이 살아온 뼛속까지 귀티 넘치는 도련님이다. 하지만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그 누구보다 거산에 빠르게 적응해 거산시장 상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주미란 (연기: 김보라): 어느 날 갑자기 거산에 흘러들어온 미스터리한 카페 사장
곽진수 (연기: 이재준): 김백두의 그늘에 가려진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제대로 관계 역전해 한라장사 타이틀만 총 4회를 거둔 에이스가 됐다. 씨름선수로서 엘리트 코스만 밟아온 곽진수는 어느 날 돌연 씨름부 1등 팀 코치 자리를 마다하고 김백두가 있는 거산군청 씨름부로 돌아온다.
조석희 (연기: 이주승): 김백두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거산 지구대 순경. 사건사고 없는 세상 평화로운 거산의 잡일을 도맡아 하는 그는 ‘집 나간 누렁이나 잡을 사람이 아니다’라며 투덜대면서도 누구보다 마을 일에 열정적인 인물
드라마 촬영지, 지역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포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주인공들의 집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위쪽 마을에 있고, 식당과 카페는 호미곶 부근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또한, 장길리복합낚시공원, 경기 양평 터미널, 포항 카페 오핑, 통영 서호시장 등도 촬영지로 사용되었습니다.
드라마 OST
이 드라마의 OST는 총 3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곡은 카더가든이 부른 '조각 구름’
두 번째 곡은 고영배가 부른 '못다한 이야기’
세 번째 곡은 오왠이 부른 '가장 아름다운 날’